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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흥병원, 로사 무릎 인공관절 로봇 수술 400례 달성 기념식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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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흥병원 정형외과 주요 의료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로사 로봇수술 4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세흥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부산 세흥병원이 2022년 8월 로봇수술기 로사(ROSA)를 도입 후 지난 12월 15일자로 1년 남짓한 기간에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4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개최, 임직원들이 함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은 의료진마다 다른 수술방법이나 직접 뼈를 절삭하는데 있어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고 감염과 재수술 위험도를 동반했다. 그러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3D영상으로 환자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뼈 절삭 시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정확도를 높여 환자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과 감염. 재수술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최근 인공관절 기구도 획기적으로 발달돼 기구수명이 수술 후 20~30년이 경과돼도 90%이상 잘 유지될 정도로 반영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흥병원 김도형 병원장은 “로봇수술기를 도입 후 400례를 달성하며 본원의 정형외과 의료진과 함께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로봇수술 뿐만이 아닌 진료과목별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료진들과 정밀한 장비들을 통해 내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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