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 손가락 및 손목 통증의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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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흥병원
댓글 0건 조회 1,670회 작성일 23-01-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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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입니다.


손 저림의 3대 원인으로는 당뇨, 목 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오늘은 손 저림의 3대 원인 중 하나이며 손가락 및 손목 통증의 원인인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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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앞쪽에는 뼈와 인대로 이루어진

수근관(손목터널)이라는 작은 통로가 존재하며

이 통로를 통해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및 손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정중신경이 지나갑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여러 원인들로 인해 이 통로가 좁아져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수근관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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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에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원인 첫 번째로는 손목을 꺾는 동작으로 인해

통로(터널)가 좁아져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는 손가락을 과사용하거나

당뇨와 갑상선 등 내분비대사질환으로 인해

힘줄이 부어서 두꺼워져 통로(터널)가 좁아져 발생합니다.


세 번째로는 임신으로 인한 부종이나

신장투석 및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내부 윤활 조직이 풍부해져 통로(터널)가 좁아져 발생합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인 미용사, 악기 연주자, 운동선수,

직장인, 가사노동하는 주부나 외부 충격 등으로

나이 성별 상관없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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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근의 대표적인 증상손 저림입니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는 반만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새끼손가락은 저리지 않음) 특히 밤에는 저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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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각저하 증상이 나타나며 엄지의 근육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집기 기능이 저하되고 증상이 계속 심해진다면

엄지 두덩의 근육이 퇴축되어 중증 상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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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자가 진단 방법입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팔렌 테스트(Phalen test)를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손목을 90도 구부려 손등을 맞닿게 1분 동안 유지합니다.

1분 내에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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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입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손과 손목 사용 최소화 및 보조기 착용,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상태로 증상이 심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터널의 인대 부위를 절개해서 넓혀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관절경 수술과 정중신경갑압술이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장시간 방치한다면 감각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근육이 퇴축될 수도 있으며 수술을 해도 기능 소실이 남기도 합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장시간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하게 되더라도 중간중간 스트레칭이나 손목 받침대 등을 사용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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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흥병원 블로그 참고

https://blog.naver.com/sehungh/22290984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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