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칼럼 - 전경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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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기지만
80%이상이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이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성장기 때 한쪽으로만 책가방을 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인 뼈 이상이나 신경근육 이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통증이 업고 외형적인 변형이 나타납니다.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양쪽 다리길이의 차이,
골반의 뒤틀림으로 인한 골반 높이 차이,
허리를 숙였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오는 등 체형 이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특발성 측만증은 무통증인 경우가 많고 드물게 요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곡의 각도가 심해질 경우 혈액순환 방해로 부종, 피로감 유발 및 심폐기능 장애로
위협할 수 있으니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의 경우에 스스로 인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고려하는데
초기에만 발견하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인 물리치료, 자세 교정,
보조기 착용, 도수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형의 각도가 20도 미만인 경우에는 3~6개월마다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그 기형이 유연하면 보조기 치료에 도움이 되며
보조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기형의 위치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보조기는 매일 운동과 목욕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23시간 착용하여야 하고 성장이 끝날 때 가지는 착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심하게 각도가 휘어진 경우, 기형의 각도가 40도 이상으로 크거나
성장이 완료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다양한 금속나사를 이용하여 기형을 교정하고
신체의 균형을 얻은 후 척추 유합술을 시행하여 교정을 유지하게 됩니다,
똑바로 서있을 때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양쪽 다리 길이가 달라 신발 굽이 한쪽만 먼저 닳는 경우,
골반의 높이가 달라 치마나 바지를 입었을 때 한 쪽으로 돌아가는 경우,
허리를 90도 숙였을 때 견갑골(어깨뼈), 등의 높이가 다른 경우입니다.
학생 1000명 중 일반적으로 약 20명이 측만증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자가진단에 해당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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