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관절의 노화, 류마티스와의 차이점까지 정리 - 정국상 의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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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을 보호하는 완충 작용이 줄어드고,
그 결과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통증, 부종, 운동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이 질환은 노화와 함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퇴행성 변화로
특별한 질환이 아닌 일종의 '관절의 노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주로 나타나는 부위와 증상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손가락, 고관절(엉덩이 관절) 등
체중 부하가 많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부위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어깨나 손목, 팔꿈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 >
-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며, 휴식 시에는 통증이 줄어듭니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장시간 걷거나 쪼그려 앉은 후 통증 증가합니다
- 아침에 뻣뻣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처럼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수분 이내 해소)
- 관절 주위의 부기나 변형, 움직임 제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움직일 때 또는 움직이고 난 후 통증이 생기는 관절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차이점
두 질환은 모두 관절통을 유발하지만 발생 원인과 대상이 다릅니다.
구분 | 퇴행성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
원인 | 나이, 연골의 마모, 과사용, 외상 등 |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 |
발생 연령 | 주로 중년 이후 | 주로 30~50대 여성 |
통증 양상 | 움직일 때 통증, 휴식 시 완화 | 아침에 뻣뻣한 1시간 이상 지속 |
침범 부위 | 무릎, 손가락 끝, 고관절 등 | 손가락 기저부, 손먹 등 대칭성 |
발생 대상 | 누구나 나이에 따라 가능 | 유전적, 면역적 소인 있는 사람만 |
즉,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이며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이상이 있는 특정 사람에게만 오는 질환입니다.
▶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할까요?
많은 분들이 "퇴행성관절염은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십니다.
하지만 정답은 환자마다 다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 없이도 초기에는 충분히 보존적 치료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 비수술적 치료 방법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연골보호제, 주사요법 등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근육 강화, 체중 조절, 자세 교정
생활습관 개선: 무리한 계단 이용이나 쪼그려 앉는 자세 피하기
하지만,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즉, 초기 → 약물, 운동, 생활요법등의 보존적치료
말기 → 기능 회복 목적의 수술 치료
이렇게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부터 관리하면 통증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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