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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 극심한 어깨 통증의 원인, 석회성건염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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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흥병원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23-0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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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입니다.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들 질환은 만성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석회성 건염이란 어깨를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 힘줄 중 하나에 석회(돌)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석회화 건염', '석회성 힘줄염'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깨 관절의 석회성 건염은 30~50대 사이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그 외의 연령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29% 증가하는 등 환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원인으로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힘줄이 퇴행하며 세포가 괴사된 부위에

석회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퇴행성으로 변성되거나 노화된 힘줄 세포에

칼슘이 침착되면서 점차 석회 덩어리가 형성됩니다.

석회가 너무 크면 그 자체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힘줄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팽창되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힘줄 주위에 심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한 후

석회가 녹아 힘줄 세포에 스며드는 경우에도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석회성 건염의 증상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팔이 빠지거나 부러진 것 같은 극심한 통증입니다.

이 통증으로 인해 어깨 관절 운동이 제한되어

팔을 앞으로 올리거나 옆으로 올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아픈 어깨 쪽으로는 눕기 힘들고,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면장애뿐만 아니라

어깨 주변으로 통증, 염증이 악화되면서 근육통이 동반되거나

관절이 점차 굳어가는 오십견으로도 발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 참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오고

쉽게 낫지도 않아 고통스러워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석회화 부분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므로

결리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석회성 건염의 진단입니다. 석회는 직경 1~2mm부터

크게는 3cm 이상으로 수개월, 수년에 걸쳐 조금씩 커집니다.

보통 콩알 정도의 크기가 많으며

X-ray 검사를 통해 석회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검사 시 회전근개 부위에 분필가루같이 하얗게 나타나는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은 오십견만큼 흔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중년 이후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으로 치부하고 증상을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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