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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입니다.

오늘은 허리 통증의 원인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간판 섬유성 연골 복합체로

상, 하 척추체를 연결하여 척주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동시에 척주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척주에 가해지는 외력을 흡수하고 분배하는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추간판의 변성이나 외상으로 인해

추간판의 내용이 본래 부위보다 후방으로 탈출하여

신경근이나 척수, 마미를 압박하여

통증이나 저림,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입니다.

먼저 다리 꼬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등을 굽히고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기 등의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추간판의 퇴행,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외부 충격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한 운동이나 운동 부족,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간 경우 등으로 발병합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발병하게 되면서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신경근이나 척수 · 마비에 대한 기계적 압박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통한 화학적 자극,

신경의 부종, 국소의 미세한 혈행장애가 신경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으로는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이 가장 기본적인 증상입니다.

엉덩이와 종아리에 통증이 있으며

다리가 전기 통하듯 저리고

누워서 무릎을 뻗은 상태로 다리를 들 때

엉덩이에서 발끝으로 뻗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허리 통증도 나타나며

탈출증 부위와 압박하는 신경조직의 종류에 따라

하지 근력 저하 · ​감각이상 · 방광 직장장애(대소변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이나 발목의 감각이 어둔하고

발목이나 발가락의 움직이는 힘이 떨어집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입니다.

X-ray, CT, 근전도,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그중 MRI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우수한 검사 방법입니다.

MRI를 통해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을 누르고 있는 부위를

눈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자의 증상 정도와 영상 검사 결과를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입니다.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보존적 치료에는

안정가료(휴식), 약물치료(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신경통제),

물리치료, 운동요법,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운동요법은 강한 통증을 완화시킨 후, 운동을 시작하며

척추기립근의 지속적인 근력을 단련하기 위한

근력 강화 운동을 통증이 증가하지 않을 수준 내에서 실시합니다.

하지만 다리와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등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

6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여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전신이나 하반신 마취하에 피부-근육을 절개하여

척추후궁의 일부 뼈를 깎고 신경을 피해서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인 디스크제거술,

피부절개와 근육의 전개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하는 내시경하-디스크제거술,

탈출된 디스크뿐 아니라 변성된 추간판 그 자체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와 함께 골이식을 시행하여

상하의 척추체를 고정하는 추체간고정술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의사의 판단하에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