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 발뒤꿈치와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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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흥병원
댓글 0건 조회 996회 작성일 23-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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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정형외과 세흥병원입니다.

여름철에 여행이나 등산과 같은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슬리퍼나 샌들을 자주 착용하게 되면서 발바닥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발바닥 통증의 원인에는 허리디스크, 무지외반응, 아킬레스건염 등이 있지만

그중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족저근막염입니다.

오늘은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부터 시작하여 발가락 기저부까지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체중을 견디며

또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입니다.

발의 과도한 사용과 무리한 운동으로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마라톤,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하시는 분들께 많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평발, 요족, 양쪽 다리길이 차이와 같은 발의 구조적 이상으로도 나타나며

하이힐 등의 불편하고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노화 및 외상,

급격한 체중증가나 과체중, 종아리 근육 및 아킬레스건 단축에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입니다.

발뒤꿈치 안쪽에서부터 통증이 발생하며

점점 족저근막을 따라 더 넓은 부위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이 수축했다가 발을 디디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인데요

잠을 자거나 오래 앉아있다가 처음 걸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은 90% 이상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보존적 치료에는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보조기 사용이 있습니다.

회복기간은 약 6개월 이상이며 통증이 완화되더라도 활동을 조금씩 늘려야

재발이 생기지 않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보행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족저근의 일부를 절개한 뒤 늘려주는 방법이 있으며

요즘은 내시경을 이용한 족저근막 절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후에도 체중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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